고민하다 적는 이상화이야기


프로이후에 테레비로 딱두번 보았어요.이닝이래야 2-3이닝정도,이걸 가지고 글로
표현하면 맞지는 않을겁니다.그냥 참고로만..,

우선 투구폼,
미묘하게 변하고 있네요.이게 별로 안좋은건 다들 아실테고요.고딩초에는 큰키에서
낮은로케이션으로 가다가,고3때는 조금 타점이 올라갔어요.해서 공의 각도가 좋았고..,

국대평가전에(2년전이죠)1이닝,이때는 조금 엉거주춤 낮아졌더군요.당시 신문에
투구폼을 손댄다는 기사가 오르곤했어요.이후 일본에서 팔꿈치가 아파오는데..,
엊그제 확장로스터때 "연락못받았어요."그 이야기만 하던데요.
사실 좀 어렵다고 보았어요.다만 크는 아이라 격려이외의 말은 해줄수가 없고요.

집에 엑스포츠가 안나와서 녹화를 부탁해서 퓨쳐스게임을 보았는데요.
올림픽에 묻혀서 지나갔지만,선발나오는 상화를 내가안보면 누가봅니까.
해서 설레임과 기대로 돌려보았는데요.

관심가는 투구폼은 중간형태더군요.고딩과 프로초기의 중간 해서 참 애매합니다.
김광현처럼 높지않고,선동렬.성영훈처럼 낮지않고 좀 그렇더군요.
스피드건을 안보여주었지만 직구는 조정훈보다 떨어져보입니다.
짧은 보여줌이라(2이닝)변화구는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그냥 평범하더군요.3피안타,2삼진에1피홈런에 1실점,그냥 무난하게
지나갔어요.

아쉬움은 아이가 2군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특유의 자신감이 보이지 않더군요.
이아이는 계속 에이스를 해서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씩씩하게 뿌리는데,동기생들한테
위축되었는지 그런부분이 아쉽더군요.2군의 피홈런개수(8)은 의미없어요.
경찰구장에서 하루에 네갠가 맞았고 재곤이 이야기로 벽제는 대충뜨면 넘어간답니다.
어떤날은 홈런이 10개도 넘어요.

향후는 잘 모르겠어요.

내년마운드가 송승준,이정민효과로 선발자리가 거의 없을거 같아요.
아쉬움은 1군에 한번올려 기회를 주어야하는데 그게 쉽지않군요.역시나 로이스터와
동계를 보내지않아 마이너스입니다.

시즌이 끝나면 군대문제를 한번 이야기해볼까해요.물론 이거야 팀도있고 선수
직계가족이 있지만,장필준을 대입하면 어쩜이게 지름길이 될수도있고요.
재곤이녀석은 경찰청에서 잘 지내고,팔도 거의 나았다하더군요.
김용철감독한테 지인을 넣어 잘 부탁을했는데,잘렸더군요.

선수가 잘되는방향으로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어요.
조금 시간이가면 이들이 팀에 보탬이 된다고 보고있어요.

by song2260 | 2008/09/06 08:46 | 트랙백 | 덧글(1)

송승준 올시즌정리와 내년예상



우여곡절끝에 국내로 돌아온 송승준..,

간략하게 올시즌을 정리하고 내년을 예상해봅니다.

우선 올시즌..사실상 후반기부터 선발에 합류합니다.117이닝,방어율 3.85,5승5패,

첫해성적치곤 무난합니다.



올시즌 최고경기 3승을 기록한 두산전의7.1이닝,1실점(잠실),

4승째를 올린 사직한화전 7.2이닝,10탈삼진 1실점,

두경기가 올시즌 최고의 경기입니다.잠실에서는 국내복귀후 처음으로 시속150km를 기록합니다.

(mbc-espn기준)이날은 직구가 대체로 145-148정도를 오가며 상당히 좋은공을 구사합니다.



이어진 8월달의 사직한화전,유난히 무더운날 최고148을 기록하지만 포크볼과 라이징패스트볼을 잘

조합하며 시즌처음 두자리수 탈삼진을 기록합니다.이날은 포크볼이 아주잘 구사된 날입니다.

모처럼 과거 파워피쳐 송승준을 보여준 경기..,



5승째로 기록된 사직두산전 7이닝,무실점,6탈삼진..

이날경기는 직구구속이나 내용적으로 앞선두경기보다 투구의 질은 좋지않았고요.

다만 이날도 포크볼과 커브가 제구가 잘된 날입니다.



시즌말미 두번의 삼성전경기..,

대구에서 6.2이닝2실점 패전,부산에서6.1이닝,1실점(승패없음)두경기모두 강팀이면 2승을 추가할

아쉬운경기..,이날부터 직구최고구속이 144-145정도로 줄어들었고요.더불어 앞전에 사직에서 현대를

상대로 6탈삼진,2대1완투패 역시나 아쉬운 경기이고요.(이날은 중계가 안된 날이고요.)



정리해보면 강팀에서 시즌을 보냈다면 최소8-9승까지 가능했을 아쉬운경기들이 많아요..



이어진 상비군평가전에서 현저히 구위가 떨어집니다.

시즌후반 삼성경기부터 직구최고구속이 145언저리(평균140초반)로 떨어지며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줍니다.

역시나 동계훈련을 안한 후유증이 시즌후반에 나타난걸로 보여지고요.



올해의 강점과 약점..,



여름시즌 컨디션좋을때의 직구는 국내최고수준입니다.(류현진,황두성정도와 엇비슷한 직구구위)

특별히 선발투수로 우리나라에 강속구투수는 없지요.(류현진,배영수,황두성 정도를 제외하고)

변화구의 다양성..,포크볼,커브,체인지업,슬라이더 등 여러종류의 변화구를 잘 구사합니다.

아시는대로 고교시절 송승준은 변화구가 없던 투수입니다.(어슬픈 커브하나)

포크볼과 커브의각도는 상당히 좋습니다.정면승부,근성과 승부욕도 장점이고요.

칠테면 쳐봐라 공격적인 성향도 장점이고요.



약점은..,



초구스트라익 비율이 떨어집니다.이러다보니 끌려다니고 볼이 몰리며 장타를 허용합니다.

초구 스트라익비율을 80%이상만 유지한다면 투구수가 줄며 탈삼진이 늘어날 것입니다.



운동부족으로 불어난 하체를 줄여야합니다.그래야 스피드와 볼끝이 좋아질것입니다.

또하나 변화구 제구력이 부족하고,변화구 구사비율이 높습니다.패스트볼을 주무기로 간다면

변화구의 구사타이밍이 중요한데,직구가 맞아나가면 변화구비율이 높아집니다.



이건 강민호포수와 많이 연구할 대목입니다.투스트라익이후 결정구도 아직 부족합니다.

라이징패스트볼이나 포크볼,커브등을 결정구로 더 다듬어야합니다.이것역시 볼배합과 연관이 있고요.

당장 송승준에게 손민한의 제구력을 요구하면 무리가 되겠지요.우선은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변화구 구사타이밍을 잘 조합하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내년시즌 전망..,



동계훈련이 된다면 우려하던 직구스피드가 평균145를 상회할것입니다.국내선발투수로는 일급의

파워피쳐입니다.한기주,최대성,권혁의 구원 강속구투수를 제외한다면,선발로 이정도의 스피드를 가진

선발투수가 리그에 거의 없습니다.(류현진,배영수,황두성 정도)



해서 동계훈련에 러닝과 웨이트로 체력을 보강한다면 시즌초부터 러쉬가 가능합니다.

우선은 시즌이닝소화력인데 미국에서도 시즌max.150이닝이 최고였던 투수..,

만약에 170-200이닝을 카바할수있느냐도 우려되고요.2선발이면 대충170-180이닝정도가 예상되는데,

그부분도 숙제입니다.



아시는대로 메이져입성을 못한 결정적요인이 최고시속95마일(153)에서 90마일(145)정도로 줄어든

직구스피드 이부분을 미국언론이 많이 건드렸지요.샌프aaa시절인 2005년 미국자료의 투구스피드는

최고 91-92마일(146-148km)로 나옵니다.(영자신문 당시자료..)



올시즌 좋을때 평균145는 쉽게 찍었으니,스피드부분은 낙관적으로 내년에 더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볼배합과 경기운영능력 국내야구의 완전한 적응등이 숙제로 남아있고요.풀시즌의 체력부분역시

남아있고요.



약팀소속이라 승수자체는 예상이 불가능합니다.



정리해보면 170이닝전,후에 150탈삼진,3점대중반 방어율정도면 파워피쳐 송승준이 국내에서 나름대로

재기했다고 판단하고 싶은데요.아쉬운점은 국내복귀가 2-3년만 빨랐더라면 그런 아쉬움남고요.

좀더 강팀이라면 더불어 두자리승수를 올리는 모습도 보았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람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야구해주니 보기좋고요.



궁금했던 송승준의 명품직구를 자주 볼수있어서,내년시즌 기대를 많이가져 봅니다.

by song2260 | 2008/01/07 20:34 | 트랙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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